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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의 위험성치료를 위한 수술이 성형 수술로 둔갑해
원유민 수습기자 | 승인 2013.01.01 |(0호)

   
 
악(顎)교정수술, 즉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을 잘라 분리해 턱뼈를 이동?교합하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이는 원래 음식을 씹거나 물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만성적인 턱관절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관절의 통증과 두통이 있는 사람, 얼굴의 외상이나 선천적 기형이 있는 사람 등 턱 때문에 삶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료가 목적인 수술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양악수술이 치료가 아닌 미용을 위한 수술로 여겨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몇몇 연예인이 양악 수술 이후 얼굴이 많이 예뻐진 사례가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양악 수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연예인들의 사례를 보고 양악수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채, 양악수술을 본래의 목적인 치료가 아닌 미용의 한 방법 즉 성형수술로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양악수술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쉽고 안전한 수술이 아니다. 양악수술은 비대칭 및 교합이상, 감각이상, 코 퍼짐 현상, 턱 함몰, 청력이상, 호흡곤란, 우울장애, 대인기피증 등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수술 중 하나에 속한다. 한 예로 작년 10월 양악 수술 부작용 때문에 우울장애를 앓던 20대 여대생이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녀는 양악 수술 후 턱이 돌아갔고 눈물샘이 막혀 눈물이 계속 흐르는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인해 심한 우울장애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양악 수술은 아주 위험한 수술이므로 절대로 성형을 목적으로 수술을 해서는 안 되며, 자신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인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만약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면 수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 사항과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증상에 관한 내용을 의사에게 문의해 숙지해야 한다. 또한 병원에 양악 수술에 적합한 체계가 잘 구축돼 있는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원유민 수습기자

yumin1116@kunsan.ac.kr

*참고

「양악수술 부작용 20대 여대생 자살…턱이 돌아가고, 눈물샘 막혀...」, 『중부일보』,2012.10.26

「[건강칼럼] 일반인에게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양악수술」, 『메디컬투데이』, 2012.11.14

「양악수술 부작용 및 후유증」,『턱/얼굴 클리닉 중앙대학교 병원 교수진 블로그』, 2012.9.7

「양악수술 전 꼼꼼한 사전 준비, 부작용 예방에 중요」, 『WOW 한국 경제 TV』, 2012.7.16

「네이버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2012.9.7

원유민 수습기자  yumin1116@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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