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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지반분야 기술의 선도자, 지구환경전문가그룹
채진령 기자 | 승인 2015.09.02 |(0호)

    

우리 대학은 LINC사업단을 통해 900개가 넘는 기업과 가족회사를 맺고 있으며, 기업으로부터 업무협약 및 발전기금 외에도 취업 이점, 현장실습, 연구 및 논문발표 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학우가 가족회사가 무엇이 있으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가족회사로부터 내가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족회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할 회사는 지구환경전문가그룹으로 1999년도 설립 이후 토질 및 기초 중에서도 연약지반 분야를 주로 연구해온 전문성 높은 지반기술 전문기업이다.

인터뷰에는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의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일 이사님이 응해주셨다.

Q.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의 규모를 알려주세요.
A.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은 약 25명의 사원 중 22명의 기술자가 종사하고 있고 16개의 특허와 2개의 실용신안, 200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 받은 신기술 외에 많은 지반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이 하는 일을 알려주세요.
A.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은 토목 설계와 연약지반 관련 설계를 전문으로 하며 크게 △설계 및 시공 컨설팅 △토목계측 및 정보화 시공분야 △지반조사 및 장비개발 분야 △지반시설물 점검 및 안전진단 △연구용역 분야 △신기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부서에 맞게 체계적으로 수행합니다.

 

   
 
Q.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이 우리 학교와 가족 회사를 맺은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새만금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때 가족 회사를 맺게 되었습니다. 새만금지역의 땅이 연약한 지반이었고 본 분야의 전문가이신 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의 김형주 교수님, 원명수 교수님과 공동 기술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진행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가족 회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Q. 지역사회에서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A. 저희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은 연약지반 관련 특화기술 개발, 자동화 계측 시스템 개발 등 항상 새로운 신기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Geoimprove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반개량 공법 전용 유한요소 프로그램의 부재에 대해 해결하고 기존 외국 프로그램의 의존성에서 벗어나는 등 국내 지반개량분야사업의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를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Q. 현재 도전하고 있는 분야가 있나요?
A. 앞서 말씀드린 Geoimprove프로그램의 보급과 업데이트, 그리고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실용신안 및 특허출원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Q. 2003년 6월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인정받았는데 연구소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나요?
A. 저희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의 연구소는 타 회사의 연구소와 달리 오로지 연약지반분야에 관한 연구만을 합니다. 이 부분의 이유는 다른 부분은 몰라도 연약지반 분야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일등기업이 되고자 하는 회사의 바람이었고 현재 국내에서 이 분야만큼은 어느 회사에도 지지 않을 수준에 올라왔다고 자부합니다.

Q. 지구환경전문가그룹에 종사하는 사원 중 우리 대학을 졸업한 사원은 얼마나 되나요?
A. 아쉽게도 아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군산대학교와 저희 회사와의 거리가 있어 채용의사를 밝혀도 군산대학교 학생의 지원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채용공고를 냈을 때 지원하고 우리 회사와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언제든지 채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지구환경전문가그룹에 취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우리 회사는 영어의 비중보다는 실무에서 일하는 특성상 토목 관련 전공의 성적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채용하길 원합니다. 추가로 토목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 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구환경전문가그룹이 우리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요즘 청년실업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취업에 실패하는 이유 중 상당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와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기업의 문은 좁습니다. 모든 학생이 대기업만을 바라본다면 취업이

   
 
힘든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자아성찰을 하고 자신의 눈높이를 조금만 낮춘다면 대기업을 바라보던 사람은 중견기업이 보일 것이고, 중견기업을 바라보던 사람은 중소기업이 보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입사하는 것을 내가 다른 회사로 옮기기 위한 발판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 회사는 나의 회사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도 힘든 곳이 많습니다. 한데 다른 회사를 바라보고 일한다면 사내에서의 자신의 가치는 오를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면 지금 있는 곳이 대기업이 아닐지라도 만족할 수 있는 일과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채진령 기자
dia1644@hwangryong.com

채진령 기자  dia1644@hwangry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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