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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모저모알고 보면 더 재밌는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해 알아보자
이제희 기자 | 승인 2018.06.06 |(512호)

세계인의 축제 2018 월드컵이 6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개최국은 러시아이며 11개 도시를 배경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2013년 10월, UEFA 회장 미셸 플라티니가 월드컵 본선 진출 팀 숫자를 32개에서 40개로 늘리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 축구 협회가 난색을 보이며 이전 월드컵과 같이 32개 팀이 참여하게 되었다.

▲ UEFA회장 미셸 플라티니/ 출처 : 구글 이미지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유럽예선에서 탈락하면서 보통 유럽의 강호로 인정받는 6개국(독일,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중에서 2개국이 탈락하고 4개국만 본선에 올라온 대회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처음이 됐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과 러시아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먼저 독일은 치열하기로 유명한 유럽예선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세계 축구의 일인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독일과의 천적인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에 올라오지 못한 것도 독일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독일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브라질, 이탈리아와 함께 월드컵 최다우승인 4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2014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이번 월드컵도 우승하게 되면 브라질과 이탈리아와 함께 연속 우승국이 되기 때문에 독일의 월드컵 성적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국에서 열린 저번 월드컵에서 4강에 머무른 브라질은 2016년 하반기부터 남미예선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본선에 일찌감치 합류하며 우승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브라질이 E조 독일이 F조에 들어가게 되면서 16강부터 마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두 팀 다 조별리그에서 전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도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막강한 전력을 갖춘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고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우승 가능성은 어떨까 세계적인 스포츠 베팅 업체 bwin에서 내놓은 우승 배당에 따르면 독일 5.5배, 브라질 6배, 프랑스 7배, 일본이 301배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우승 배당은 501배로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국가로 점쳐지고 있다.

각 나라별로 다양한 슬로건이 있는데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따라 매우 독창적인 양상을 보인다. 먼저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열린 마음으로 뛰놀자]를 슬로건으로 하며 개최국으로써 성공적인 월드컵을 기원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중에는 독특한 슬로건을 사용하는 국가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집트와 일본이 있다. 먼저 이집트는 [너희가 파라오를 말할 때, 세계는 일어나 들어야 한다]를 슬로건으로 하며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색체를 띄고 있다. 일본은 [자 싸우자 사무라이 블루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배성재, 안정환 해설/ 출처 : 구글 이미지

한국에서 월드컵을 중계하는 방송사는 SBS, KBS, MBC가 있는데 정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먼저 SBS는 평소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답게 경험이 풍부한 해설이 장점이다. 한국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해설로 처음 데뷔한다는 것도 흥미를 돋운다. MBC의 해설은 안정환과 김정근이다. 축구선수 출신인 안정환은 전문성과 자신만의 축구선수 경험을 가지고 시청자들과 친근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설한다. KBS의 해설은 이영표 해설과 이광용 캐스터가 맡는다. 이영표 해설의 장점은 분석능력과 예측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또 베테랑 해설위원인 한준희 해설위원이 서브 중계진으로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해설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KBS의 해설을 추천한다.

참가 팀도 다양하고 이야깃거리도 많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이 얼마 후면 시작된다. 당신은 월드컵을 어떻게 즐길 것인가? 어떤 형태로 즐기든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은 당신에게 흥미와 열정을 불러올 것이다. 다가오는 월드컵 시즌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축구에 흠뻑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

이제희 기자  zz64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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