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원화됨에 따라 행정 업무가 세분화됐다. 때문에 사회에서는 행정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배경으로 행정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대학 행정학과는 공사부문 행정전문가 양성과 창의적인 인성과 리더십,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많은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우리 대학 행정학과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학과 내 고시반과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졸업생 초청특강을 추진하는 등 목표의식과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과과정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민간기업·공공기관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취업 중심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더해 취업분야별 맞춤형 취업 지도 강화와 책임지도교수제를 강화해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돕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졸업 이후 유능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국가와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교과과정으로는 △행정학 △경제학 △사회학 △재무행정 △정부재정론 등이 있으며 취업방향은 크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뉜다. 공공부문에서는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검찰 사무직 △국가 및 지방공무원 △국민연금관리공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 민간부문으로는 △금융권 △서비스업 △다양한 기업체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목표의식을 갖고 성실한 생활을 통해 꿈을 이뤄라
Q. 최근 행정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무엇인가?
A. 과거 10년간 행정학과는 학부제라는 제도로 인해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보살핌을 적극적으로 받지 못하고 교수님들 또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암울한 시기를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학생들에게 꿈을 꾸도록 이끌어주고, 그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인도해왔던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목표가 명확하고 그들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그 성과가 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학생들을 위해 행정학과가 실천하고 있는 특별한 교육 방식은?
A. 기본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교육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학년과 2학년 때부터 필수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해 학생들이 졸업 전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3, 4학년 때는 심화전공과목을 배치해 심도 깊은 전공수업이 이뤄지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토익과 해외연수프로그램과 같은 영어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과의 지속적인 개인면담을 통해 책임지도교수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Q.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한다면?
A. 첫째는 꿈을 꾸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의식이 있어야 근처까지라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절대로 돈을 좇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실히 생활한다면 돈은 저절로 붙기 때문에 돈이 따라오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단위로 계획을 잡지 말고 목표를 이룬 후 남는 시간에 쉴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크게 잡고 이루기를 바랍니다.
정은해 기자 for_truth@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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