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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우리 대학의 모습지난 2018년을 되돌아보며
송우석 기자 | 승인 2019.01.08 |(517호)

 2018년이라는 설렘으로 가득 찼던 한 해가 지나고, 2019년이라는 또 하나의 설렘을 마음 한쪽에 안고 나아갈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우리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떨 때는 따뜻함을 느끼고, 어떨 때는 슬픔, 또 걱정으로 가득 참을 느꼈던 때도 있었다. 그 지난 한 해의 순간들을 우리 학우들은 다들 어떻게 보냈고, 어떤 마음으로 남았는지 이번 기획에서 남겨보고자 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우리의 2018년을 말이다.

 

3월 2일 – 1학기 개강

 3월 2일은 우리 대학의 새로운 새싹, 그리고 앞으로의 기둥이 되어줄 신입생이 들어왔던 순간이다. 앞으로 보낼 대학 생활 때문에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캠퍼스에 들어섰을 우리 신입생들은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환경, 다른 시스템, 다른 친구들. 모든 것이 어색했을 이 순간을 말이다. 또 기존 재학생들은 신입생에 대한 기대와 한 해의 첫 개강을 맞이하기에 설렘과 걱정이 공존했을 것이다.

 

3월 19일 – 총학생회 출범식

▲ 제34대 군산대학교 총학생회 연합 출범식 / 출처 : 대외협력실

 3월 19일은 우리 대학의 중심축인 총학생회의 출범을 맞이하는 행사인, ‘총학생회 출범식’이 있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만큼, 새로운 편성과 마음가짐을 공식 석상에서 드러내어 앞으로의 한 해를 기대하게끔 만든 순간이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단과 대학의 대표자는 누구이며, 1년간 이끌어갈 우리 대학의 대표자들은 누가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전 미디어문화학과 학회장이자, 현 인문대학 학생회장인 강연호(미디어문화학·3)학우는 “우리 대학 학우들 앞에서 정식 출범하는 첫 자리였기에 설렘이 가득했다. 한 조직의 대표로 올라간 자리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1년을 잘 보내리라 다짐했었다.”라며 그때의 소감을 남겼다.

 

4월 30일 – 신(新) 대학본부 완공

▲ 4월 30일 당시 완공됐던 대학본부 / 촬영 : 조은지 기자

 2017년 5월부터 착공을 시작했던 대학본부가 2018년 4월 30일에 이전에 성공하였다. 90년도에 준공됐던 대학본부가 28년 만에 탈바꿈하였기에, 우리 대학의 가장 크나큰 변화의 순간이 아닌가 싶다. 개소식은 5월 25일에 열렸으며, 기존 구(舊) 대학본부는 황룡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5월 9~11일 - 황룡체전

▲ 황룡체전 중 농구 경기가 진행 중인 모습 / 촬영 : 송우석 기자

 싱그러운 초록 잎들과 뜨거운 햇볕을 몸소 느꼈던 5월의 순간 중 9~11일은 황룡체전이었다. 우리 학우들은 본인이 속해있는 학과를 대표하여 경기에 나서기도 하고 다른 학우를 응원하기도 했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 수고했다며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으며, 흔히 말하곤 하는 흑역사를 볼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 몸을 직접 부딪치며 선의의 경쟁을 나누고, 단합했던 이 순간을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황룡체전에 참여한 김다빈(미래형자동차학·1)학우는 “당시 축구 종목 대표로 출전했으나 우승은 못 했었다. 하지만 다 같이 즐기고, 응원하는 것이 너무 좋았기에 만족스러웠던 순간으로 기억에 남는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9월 19~21일 - 황룡제

▲ 첫째 날 동아리 공연 무대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촬영 : 권태완 기자

 대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동제가 9월의 순간에 있었다. 우리 대학의 전 학우를 대상으로 열린 자리이기에, 총학생회의 노력이 가장 많이 보였던 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록 주세법으로 인해 대동제의 특유 묘미인 ‘학과 주점’은 직접 볼 수 없었지만, 다양한 포장마차와 많은 테이블이 마련돼있어 동기, 선·후배들과 술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또 학우들의 장기자랑과 동아리 축하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순간이었다. 황룡제를 즐겼던 주도훈(융합기술창업학·1)학우는 “축제를 통해 20살 때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다만 추석 연휴 직전과 일정이 맞물렸기에, 더 많은 학우가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12월 13일 – 비전 선포식

▲ 비전 선포식 현장 / 촬영 : 강효석 기자, 김한희 기자

 우리 대학의 제8차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비전과 새로운 종합발전계획 수립사항에 대한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의 UI(University Identity)가 새롭게 변화하였는데, UI는 한마디로 대학의 마크이다. 또한 ‘사람으로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설정하여, 앞으로의 우리 대학의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선포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이렇게나 많은 순간을 우리가 거쳐왔아 싶을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다. 어떤 학우는 이 순간을 즐겁게, 때로는 슬프게 맞이했던 시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국 이 순간을 잘 보내 지금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이 우리 마음 한쪽에 자리 잡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과 생각이 우리의 청춘을 만들어가는 조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필자의 경우에는 2018년을 맞이하기 전에 계획하고, 다짐했던 큰일들을 완전히 이루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내왔던 순간 속 큰일 없이, 별 탈 없이 보낸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렇기에 우리가 마주 보고 있는 ‘2019’라는 새로운 숫자에 대한 기대감이 새롭게 생기게 된다. 앞으로 영원히 다가오지 않을 ‘2018’이라는 숫자는 지나가지만, 마찬가지로 영원히 다가오지 않을 ‘2019’라는 숫자 또한 다가오기 때문이다. 또한, 새롭게 맞이할 환경 속에 우리는 또 맡겨질 것이고, 그 속에서 우리가 이뤄낼 결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 학우들이 지난 한 해를 무사히 보낸 것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의 새로운 한 해가 좋은 순간들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 글을 마친다.

송우석 기자  rhrl1244@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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