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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기오사카, 만족 모르는 관광객을 사로잡다
박송이 기자 | 승인 2011.03.02 |(0호)

누구나 일상에서 홀연히 떠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기회가 오면 뭘 해야 할 지 고민 고민하다가 놓치기 일쑤이다. 오늘도 고민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맞춤 관광지가 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 오사카가 바로 그 곳이다. 오사카와 만나는 순간, 더 이상 뭘 하고 놀아야 할 지, 어디가 좋은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당신을 위해 두 팔 걷고 이국의 풍광을 소개하는 기자를 따라 지금부터 일본의 오사카로 함께 떠나보자.

   
 
매력의 거리 ‘신사이바시 & 도톤보리’
특별히 쇼핑 계획이 없다손 치더라도 놓치기 아쉬운 골목이 바로 오사카의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이다.
화려한 쇼를 연상시키는 오사카 최대의 쇼핑가, 신사이바시. 이 곳은 이미 에도시대에 동쪽엔 긴자, 서쪽엔 ‘신사이바시’라고 칭송받을 정도로 오사카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번화가이다. 각종 백화점과 아케이드 거리가 난바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아케이드 거리 외에 서쪽에는 유럽무라, 동쪽에는 아메리카무라가 있다. 유럽무라는 각종 명품을 파는 상점들과 고급 레스토랑,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서 오사카지역의 부유층이 주로 찾는다면 아메리카무라는 힙합 캐쥬얼 상점이나 인디언 물건 가게, 클럽 등이 모여 있어서 젊은이들의 거리로 통한다.
한편, 식도락가를 위한 거리도 있다. 명동을 연상시키는 번화가임과 동시에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도톤보리가 그 곳이다. 도톤보리는 본래 오사카시를 동서로 가르는 인공 운하, 도톤보리천을 의미했지만 현재는 수많은 음식점으로 들어찬 먹자골목을 지칭하고 있다. 도톤보리에 접어들면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향이 차마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한다. 일본의 맛을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톤보리로 가자. 또한, 화려한 네온사인과 톡톡 튀는 간판은 도톤보리의 상징이니 꼭 챙겨보자.

   
 
영화세상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한 번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영화 소국(小國),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할리우드의 명작을 다시금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스튜디오에 입장하기도 전부터 나타나는 이색 간판과 지구모양의 큰 지구본으로 쉴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테마파크는 쥬라기 공원과 스누피 스튜디오를 비롯해 총 9개 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각각의 구역에는 영화를 주제로 표현한 볼거리와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놀이기구의 대부분은 실내에 위치해 숨바꼭질이 필수인 만큼 지도를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다. 덧붙여 곳곳의 포토명소에서 캐릭터와 사진 한방 남기는 것도 잊지 말자.
비용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day 스튜디오 패스'의 경우 5,800円(한화 약 81,200원)이다. 그 외 입장권과 일부 기구를 선택적으로 탈 수 있는 티켓도 있으니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종합선물세트 덴노지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덴노지에 답이 있다. 아름다운 조경과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 오아시스라 일컬어지는 덴노지 코엔. 여기에는 공원 이외에도 미술관과 동물원이 가까이에 자리해 있어 단 시간에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오사카 시립미술관은 오사카의 대표 미술관으로 입장료 300円(한화 약 4,200원)이면 작품과 함께 오사카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그림, 조각, 공예품 등 약 8천 점이 넘는 자료를 전시중이다. 이 곳의 전시품들은 대부분이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역사적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주 동물원을 연상시키는 덴노지 동물원은 규모는 작지만 오사카의 유일한 동물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장료는 500円(한화 약 7,000원)이다.

   
 
낭만이 가득 ‘베이에어리어’
베이에어리어는 세계에서 제일 큰 대관람차와 크루즈 여행을 연이어 즐길 수 있어 연인과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는 이에게 강력 추천한다.
산타마리아호는 50분동안 오사카항을 일주하며 항구도시 오사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크루즈는 콜럼버스가 신대륙 탐험을 위해 탔던 배를 재현한 것으로 선실 곳곳에 배치된 콜럼버스의 기록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용은 1,500円(한화 약 21,000원).
이와 함께 덴포잔 대관람차를 이용하면 오사카의 전경을 가장 멀리까지 볼 수 있다. 둘만의 공중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대관람차의 이용료는 700円(한화 약 9,800원)이다.
한편, WTC 코스모타워에 가면 지상 2백 52m에서 오사카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유리로 된 창을 통해 360도의 모든 전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입장료는 800円(한화 약 11,200원)이다.

기자가 전하는 오사카 여행 Tip

-교통비 걱정은 그만! 오사카 주유패스
일본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비일 정도로 일본의 교통비는 비싸기 그지없다. 하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일본의 관광명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함께 제공돼 비용절감에 한 몫 톡톡히 한다. 단기간 여행을 구상중이라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고려해보자.
1일권은 2,000円(한화 약 28,000원) 2일권은 2,700円(한화 약 37,800원)으로 기자는 2일권을 추천한다.

-똑똑한 환전 ‘국제 현금·체크카드’
해외여행을 한다면 환전은 어떻게 하며, 상당한 액수의 금액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기 마련. 하지만 ‘국제현금카드·국제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부담을 확 덜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국내에서 입금한 금액을 해외에서 인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전이 이뤄진다. 환전 수수료는 현금카드의 경우 회당 1~2달러, 체크카드는 결제 금액의 1~2%정도이다.
 

박송이 기자
90dlfk100@kunsan.ac.kr

박송이 기자  90dlfk100@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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