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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제언
김영식 | 승인 2012.03.07 |(0호)

2012년이 시작 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갔고 이제 3월이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학교에서는 3월이 출발점이다. 3월은 대학에서 새로운 학년과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대학 교정에 풋풋한 신입생들의 기운이 가득 차기 때문에 한 해 중 가장 활기가 넘쳐 있는 달이기도 하다. 매년 3월마다 새롭게 입학한 신입생을 보면 그들의 신선함에 재학생들도 그들이 누렸던 대학의 꿈과 낭만을 회상하게 된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신입생을 맞이 못하게 된다. 그 이유는 현재 대학의 현실 때문이다. 대학 4년을 열심히 공부하고 나와도 취업이 쉽게 되지 못하는 현실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신입생들은 저학년때부터 벌써 취업을 위한 자신의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어진다. 그렇다면 신입생들도 지금부터 앞 뒤 볼 것 없이 졸업 후의 취업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야 할까?
 이 시점에서 신입생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이 대학이라는 어떤 곳이고 어떻게 생활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막 고등학교를 마치고 이곳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새로운 문화를 많이 접하게 될 것이며, 신입생들을 시간에 따라 점차 정신적으로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 될 것이다. 지금까지 고등학교에서의 일방적인 전달이 주로 이루어졌던 곳에서 이제는 자유를 가지고 본인의 노력에 의해 소통이 이루어지는 대학으로 생활이 바뀌게 된 것이다. 대학은 작은 사회이며 본격적인 사회인이 되도록 훈련시키는 교육공간이다. 이곳에서 4년 동안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나누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 만이 완전한 사회인으로 탄생된다. 4년이라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되는 곳이 아니다. 이 공간에서는 고등학교와 달리 자율이 보장되지만 책임이 동시에 뒤따른다. 또한 대학이란 공간은 어느 정도의 실수는 용납되는 곳이다. 대학은 졸업 시까지 불완전한 인성과 인격을 바로잡고 향상시키도록 훈련하는 공간인 것이다. 즉, 대학 4년이란 기간은 일생에 있어 당장의 절박한 의무로부터 약간은 비켜서서 삶과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인 것이다. 왜냐하면 대학 졸업 후에는 먹고 사는 일이 바쁘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과 세상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할 여유가 없다. 따라서 대학의 시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일생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생각을 정리해 놓아야 비로소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4년이란 기간동안 대학에서 버틴다고 저절로 되는게 아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을 읽는 독서활동, 교양 및 전공에 대한 강의, 소속 학과의 선후배 또는 본인이 가입한 동아리 활동 등으로부터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사회에서는 단순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을 원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사고력,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원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대학생활 동안 성실한 교과목 수강, 다양한 독서활동, 소속 학과에서의 선후배와의 끈끈한 인간관계, 적절한 동아리 활동 등이 대학생을 한 단계 성숙시켜서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되는 것이다.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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