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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교과서에서 왜곡된 한국의 역사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역사 왜곡 최소화를 위해 활동 중
구윤아 기자, 노광현 수습기자 | 승인 2021.06.08 |(539호)
▲ 중국식 명칭인 ‘포항이’로 잘못 소개된 발해 /  출처 : 반크 공식 블로그

 최근 드라마 <조선구마사>와 <설강화> 가 역사 왜곡 드라마라는 지적을 받으며 폐지되었다. 이 드라마들은 미디어의 발달과 역사 자료들의 지속적 보급으로 대중들의 역사적 관심과 지식이 올라감에 따라 큰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이런 예시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국내외 교과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대표적으로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 관련 정보가 잘못 전해지거나, 출판 중인 다수 교과서에서 잘못된 역사를 서술함으로써 발생한다. 이번 이슈에서는 국내외 교과서를 통해 잘못 전해진 우리의 역사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활동을 알아보았다.

 우선 ▲국내 역사 교과서에서 논란이 되었던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한국사 검정교과서 8종 중 교과서를 선택해 역사교육을 하는 방식인데, 검정교과서에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그 예로 2013년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를 들 수 있는데, 해당 교과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반민족행위자와 독재자를 미화해 표현함은 물론 △다른 교과서들과 달리 위안부할머니의 증언과 수요 집회 등을 기술하지 않았다. 이에 다른 한국사 교과서들까지 검정을 받게 됐고, 역사적으로 오류가 많은 여러 부실 교과서가 적발되면서 검정교과서의 문제점이 대두하였다.

 해외 사례로는 일본 교과서에서 한반도 남쪽 지역을 ‘임나일본부’라고 지칭해 일본 영토로 표기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국외 교과서에서 우리 역사가 왜곡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이러한 사례를 찾아 바로잡음으로써 역사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크는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약자로 1999년 1월, 인터넷상에서 설립된 단체이다. △예컨대 지난달 1일, 미국과 영국 등에서 발행되는 세계 여러 역사 교과서에서 우리나라 역사인 ‘발해’를 한국식 발음인 ‘Balhae’가 아니라 중국식 발음인 ‘Pohai, 포항이’로 잘못 표기된 사실을 밝혀 발표했다. 이는 중국에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된 동북공정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중국이 발해를 자국의 역사속에 편입시키면서 생긴 문제점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이런 왜곡된 역사인식이 미국과 영국의 출판사들에 영향을 미쳤고, ‘포항이’라는 표기를 각국 청소년들이 배우게 된 것이다. 반드시 바로잡는 동시에 한국의 역사인 발해를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다.”라며 왜곡된 한국 역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반크는 발해뿐만 아니라 고구려와 한반도 전체가 중국영토로 표기된 것을 고발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국민 개인이 우리 역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는 것’이다. 쿠키뉴스에 따르면,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도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스스로 잘 아는 것이 제1순위다.”라고 했다. 우리 학우들도 역사적 사실만을 분별해 습득하고, 우리 문화와 역사를스스로 알며, 왜곡된 역사의 전파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길 바란다.

구윤아 기자, 노광현 수습기자  kunsan20202@kunsan.ac.kr, 2100054@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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