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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가 함께 지켜나갈 우리 지역과 학교의 앞날을 응원해
김태경 기자 | 승인 2012.06.06 |(0호)

정치는 우리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 인간 사회의 근본이 된다.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도맡아 하는 사람들이 정치인이다. 하물며 우리 주위만 보아도 정치와 무관한 것은 없다. 우리 대학에서도 우리의 지역을 위한 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동문이 있다. 진희완 동문은 2002년부터 10년 가까이 군산시 의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진희완 동문을 만나 지역과 학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면학 분위기를 살리겠습니다, 학생 대표의 짧고 굵은 구호
진동문에게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청하자 진동문은 제6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학생은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진동문은 “그 당시 저는 학우 여러분에게 ‘공부합시다’라며 유도하고 다녔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전체에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캐치프레이즈로 면학분위기를 내세웠지요”라는 그에게 그 당시 총학생회장으로서의 면모가 느껴졌다.
친구들, 교수님들과 대학교 교정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생활했던 그 시절이 그립다고 전하는 그는 “각박한 세상에 살다보니 힘들어졌지만 서로 어울리던 친구, 교수님과의 정은 남아 있어요. 언젠가 교정에서 다시 만나 정답게 어우러지고 싶습니다”라며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대학생 때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 해보라”고 당부하는 그는 학생들이 후회 없이 재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 의원이라는 이름의 참된 심부름꾼
졸업 후 오랜 직장생활을 했다는 진동문은 정치의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일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지방 정치의 기본에서부터 시작해 보자’는 의지를 가지고 시작해 현재 시 의원이라는 성취를 얻어낸 진동문. 시 의원으로서 그는 “나의 능력을 지역을 위해 쓰고 싶어요. 시 의원이란 시민을 위한 심부름꾼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동고동락의 정치를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에서도 미래에 지방 정치를 이끌 수 있는 후배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생에 있어 더없는 자산, 사람들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가짐과 인간관계라고 밝힌 진동문은 자신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또한 매우 소중한 것임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인생에 큰 자산이 되며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과 소통하기 위해서 내 본모습을 보여주고, 상대의 희로애락을 먼저 물어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상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사’를 꼽으며 그에 따라 인간관계의 시작이 덧셈, 곱셈과 같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학교를 지키는 의식 있는 생각들
진동문은 “학생, 교수, 교직원으로 대표되는 이들 모두가 사실은 학교를 지키는 주인”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더해 “학생들이 올바른 배움의 자세를 갖추고 의식 있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 사랑에 대한 뜻을 표현했다.
또한, 진동문은 “학교와 학교의 구성원을 위해서는 선배와 후배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다면 더 이상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학생들이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선배로서 후배 학생들에게 “현재 나의 위치가 어디인가 정확히 보고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라고 전한 그는 “학생들이 나라는 존재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봤으면 한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더했다.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오늘을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부지런히 움직이고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한다는 진동문.
그는 우리 대학이 가진 전통과 희망을 후배들이 이어주길 기대한다는 격려와 ‘내 기합소리가 저 끝까지 울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현실을 직시하라는 당부를 통해 황룡인의 소중한 내일을 응원했다.

김태경 기자  thankstk120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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